전립선 특이 항원(PSA)은 전립선 조직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입니다. PSA 수치는 혈액 검사로 확인을 하는데 이는 전립선 건강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PSA 수치를 통해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그리고 전립선암과 같은 전립선 질환을 할 때 지표가 됩니다.
PSA 정상수치
일반적으로 건강한 남성의 PSA 수치는 대략 2.0ng/ml이며, 4.0ng/ml 이상일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0~10 ng/mL 미만이라면 전립선암 발병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고, 10 ng/mL 이상이라면 전립선암일 확률이 높아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100ng/mL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암 전이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나이 | 정상 수치 |
30대 | 0~2.5ng/mL |
40대 | 0~3.5ng/mL |
50대 | 0~4.5ng/mL |
60대 | 0~6.5ng/mL |
70대 | 0~8.0ng/mL |
PSA 수치는 전립선암의 유일한 지표는 아니며, 다른 요인들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방광경 검사, 자전거 타기 등 전립선에 물리적 자극이 있었던 경우 PSA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스피린 복용이나 비만은 PSA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이 있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상담과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PSA 수치가 경계선상에 있거나 높은 경우, 전립선 조직검사와 같은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PSA 수치가 높은 경우
PSA 수치가 높은 경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추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생검
PSA 수치가 높거나 직장 수지 검사에서 전립선 결절이 의심될 때, 전립선 조직의 작은 샘플을 채취하여 암세포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전립선 MRI
전립선의 상세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이는 암이 의심되는 부분만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표적 조직검사'에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하고, 비정상적인 변화가 있는지 검사합니다.
정기적인 모니터링
PSA 수치가 계속 상승하거나 직장검사 중에 의심스러운 덩어리가 감지되면,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계속합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전립선암의 진단 및 병기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상담과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PSA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
PSA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방광경 검사,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조직검사 등 전립선을 자극할 수 있는 의료 절차가 있었던 경우
- 자전거 타기와 같이 전립선에 물리적 충격을 줄 수 있는 활동
-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남성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
- 비만과 같은 건강 상태도 PSA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나이가 많아질수록 PSA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요로 감염 등 전립선 질환이 있는 경우
- 흡연, 음주, 비만 등의 생활습관도 PSA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PSA 수치를 일시적으로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이 있는 것은 아니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상담과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